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1일 월요일 마지막 5분대기이다. 오늘아침에 인수인계를 해서 오전 08시 이후부터는 장구류를 차지 않아도 된다. 정말 좋았다. 하루동안만 한 거지만 정말 귀찮았다. 이제 안 해도 돼서 좋았지만 한 가지 안 좋은 점이 나타났다. 근무를 설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근무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다. 걱정이 앞서긴 한다. 오늘도 역시 작업을 한다. 어제와 똑같은 작업을 했다. 어제와 같은조와 한 게 아니어서 조금은 힘들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고 생활관에서 쉬고 있었다. 오늘 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