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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29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3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오늘은 연등이 있는 날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내 예상이다. 내일이 토요일이라 할 것 같다. 아침점호는 대대점호다. 대대점호를 마치고 뜀띠기를 했는데 다리 아픈 것 때문에 뛰는 걸 꺼려했지만, 아직 이등병이고 신병이라 아픔을 참고 뛰었다. 다 뛰고 생활관으로 복귀해 밥을 먹고 작업복으로 환복을 했다. 오늘도 작업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작업은 우리가 표적지를 만든 것을 모양대로 접어서 꼬매는 것이다. 생각보다 쉬웠다. 오전에 작업을 다 끝냈다. 그러고선 점심을 먹고 13시 05분까지 다시 집합하라고 해서 집합을..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2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4일 목요일 오늘은 사단장님이 오시는 날이다. 아침점호를 하고 소대간담회를 하였다. 원래는 소대장님이 있어야 하지만 소대장님이 휴가를 나가셔서 부소대장님이 해야 하는데 오기 싫으시다고 1분대 분대장님이 있으셨다. 소대간담회에서는 우리 소대 최고 선임인 형원종 병장님이 전문하사 하신다고 그것에 대한 얘기를 하고 그 뒤론 소대외박, 분대외박에 대한 얘기를 했다. 소대외박은 7월 7~8일로 정해진 것 같고 분대외박은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다.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다. 외박얘기와 간단한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시..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1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3일 수요일 5시에 기상을 하니까 너무너무 피곤했다. 어제 포사격을 한 포반인원들 때문에 일찍 일어난 거 같다. 그런데 오전 10시에 포반인원이 온다고 했는데 왜 5시에 기상했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장갑차 안전통제를 한다. 그래도 오전 8시 30분정도까진 생활관에서 쉬었다. 그 시간에 자도되는데 자면 안 되는 줄 알고 티비만 봤다. 그런데 안전통제인원 집합할때 다 잤다고 한다. 정말 후회했다. 안전통제인원 집합하고 출발하기 전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하는데 선임이 얘기할 때 "예?"라고 했다..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0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2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에 영점사격이 있다. 자대 오기전에 총이 있었는데 자대에서 다 섞여 버렸다. 아침을 전투복입고 점호하고 밥을 먹고 바로 영점사격을 하였다. 영점사격은 훈련소때와 동일하게 9발씩이다. 총 14명인데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3명이 없었다. 사격을 하는데 이어 플러그를 안 끼고 했는데도 귀가 많이 안 아팠다. 다행히 합격을 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니 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바로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내려갔는데 조가 없어서 서 있었는데 이수혁하사님이 나를 불러서 작업을 했다. 작업을 끝낼..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9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1일 월요일 마지막 5분대기이다. 오늘아침에 인수인계를 해서 오전 08시 이후부터는 장구류를 차지 않아도 된다. 정말 좋았다. 하루동안만 한 거지만 정말 귀찮았다. 이제 안 해도 돼서 좋았지만 한 가지 안 좋은 점이 나타났다. 근무를 설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근무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다. 걱정이 앞서긴 한다. 오늘도 역시 작업을 한다. 어제와 똑같은 작업을 했다. 어제와 같은조와 한 게 아니어서 조금은 힘들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고 생활관에서 쉬고 있었다. 오늘 작업은..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8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주말인데 작업이 있는 날이다. 7시 기상인데 6시 기상을 했다. 일어났더니 왼쪽 종아리 쪽이 너무 아팠다. 어제 족구와 축구를 잘못했나?? 군대 와서 다리가 너무 이상해졌다. 걸을 때는 괜찮은데 뛸 때 진짜 절름발처럼 삐걱대면서 뛴다. 빨리 나아야 축구와 족구도 열심히 할 텐데... 오늘부터 5대기를 한다. 하루만 해서 다행이다. 잘 때도 전투복을 입고 잤다. 다행히 작업이 있는 날이어서 작업복을 입고 했다. 여태 했던 작업보다 훨씬 힘들었다. 12시가 돼서야 오전작업이 끝났다. 그..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7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9일 토요일 어제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힘들었다. 사실 매일 아침마다 힘들다. 원래 내일 있어야할 종교행사를 오늘 오전 10시에 했다. 종교행사를 마치고 중대로 복귀하여 생활관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주말이어서 자유롭게 티비를 볼 수 있다. 티비를 보다가 전화가 생각나서 동기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카드 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빌려주었다. 동기에게 받은 카드로 전화를 하러 갔다. 민철에게 전화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수철이한테도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엔 수현이 누나에게 ..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6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8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점호를 하기 위해 다목적실로 가서 대기하는데 당직사관님께서 중대 앞에서 점호를 한다고 하셔서 중대인원 전부가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니 다른 중대도 있었다. 당직사령님의 지시에 따라 아침점호를 끝내고 뜀뛰기를 하였다. 뜀뛰기를 하는데 한 바퀴를 돌고 있는데 도착 지점 다 와서 "아 한 바퀴 더 도는 거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당직병이 그만 돌라고 해서 속으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활관에 들어가서 생활관 청소를 했다. 높은 분이 오신다고 깨끗히 칫솔로 바..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5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7일 목요일 오늘도 똑같이 작업이 있는 날이다. 전입 오고 처음으로 점호를 밖에서 했다. 신병교육대에서는 매일 밖에서 하고 전투복으로 환복도 했는데 자대에서는 활동복만 입고 점호를 한다. 이런 점이 좋았다. 점호할 때 오늘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뜀 띠기를 하는데 다리가 아파서 뛰기 싫었지만 아직 전입온지 얼마 안 된 신병이라 안 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참고 다 뛰고 생활관에 복귀하여 아침밥을 먹는데 전입 와서 처음으로 먹는 군대리아였다. 신교대와는 완전히 달랐다. 잼도 조금주고 수프, 샐러드도 조금..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3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5일 화요일 평일 이틀째, 아침점호를 끝내고 당직사관님께서 중대 주변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라고 하셔서 중대인원 모두가 40분가량 잡초를 제거하였다. 잡초제거 후 손을 닦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다 먹은 후 바로 작업복으로 환복하여 작업을 바로 시작했다. 어제와 같이 표적지를 그리는 작업이다. 어제 작업을 해봐서 오늘은 작업복도 C급 전투복으로 입고 장갑도 챙겨나갔다. 오전에만 3개 정도의 표적지를 그렸는데 어제와는 다르게 힘들었다. 앞으로 24일까지 이 작업을 계속 하는게 막막하다. 이 표적지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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