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6일 수요일 오늘은 공휴일인데 쉬지안혹 작업을 한다. 오늘 2,3소대 인원들은 다른 곳으로 작업을 하러 가서 나와 동기들만 남아있었다. 페인트 작업하는 몇몇 선임분들 빼고는 다 포반, 본부, 1소대이다. 우리 신별들은 어제와 같이 페인트 작업을 한다. 오전에만 4개 찍어야 한다고 들었다. 1개를 찍고 있는 도중에 주임원사님께서 부르셔서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 주임원사실로 갔다. 부르신 이유는 신병 면담이라고 하셨다. 개인별로 면담을 했다. 1시간 가량 면담을 끝내고 중대로 올라가서 행정반에 올라가 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