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4일 월요일 자대와서 처음 맞이하는 월요일이다. 오늘 아침엔 *다목적실에서 점호를 끝내고 생활관에 가려고 하는데, 밥을 먼저 먹고 씻고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대기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은 생활관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선임분이 오셔서 빨리 밥 먹으러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밥을 빨리 먹고 세면하고 있는데 본부소대 상병님이 화를 내시면서 동기에게 빨리 준비 안 하냐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은 빨리 씻고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총은 왜 안가져오냐면서 또 화를 내셨다. 그래서 다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