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2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에 영점사격이 있다.
자대 오기전에 총이 있었는데 자대에서 다 섞여 버렸다.
아침을 전투복입고 점호하고 밥을 먹고 바로 영점사격을 하였다.
영점사격은 훈련소때와 동일하게 9발씩이다.
총 14명인데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3명이 없었다.
사격을 하는데 이어 플러그를 안 끼고 했는데도 귀가 많이 안 아팠다.
다행히 합격을 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니 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바로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내려갔는데 조가 없어서 서 있었는데
이수혁하사님이 나를 불러서 작업을 했다.
작업을 끝낼 때쯤에 다른 조에 인원이 부족하여 도와줬는데 거기 있는 선임분이 음료수를 사주었다.
점심식사시간쯤이 다 돼서 작업이 끝나서 바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나와 몇몇 인원은 안전통제를 한다.
포반이 훈련이 있어 장갑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그 이동거리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차량을 통제해 주는 것이다.
2시쯤에 출발하여 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우리 소대에 있는 선임과 2명이서 한 곳을 통제하는데 군부대 차량 지나갈 때마다 인사를 했다.
장갑차가 올 때까지 선임하고 얘기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장갑차가 와서 차량을 통제하였다.
장갑차가 다 지나가고 우리가 탈 버스를 기다리는데 비가 와서 짜증 났다.
비가 오는데도 버스가 안 와서 더 짜증 났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버스가 왔다.
타고 부대로 돌아가 생활관에서 쉬고 있었다.
5시가 되어서 환복을 하고 바로 샤워를 하였다.
샤워를 다 하고 밥을 먹고 바로 다목적실에 가서 통화를 했다.
엄마에게 전화하여 다음 주에 면회외박 할 거라고 말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민철이도 전화 안 받고 수현누나도 전화 안 받아서 수진이에게 했는데 밥을 먹고 있어서 금방 끊고 미연이에게 했다.
미연이에게 꽤 많은 시간을 통화했다.
시간이 다 되어 점호를 하고.. 내일도 안전통제를 한다.
그것도 5시 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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