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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6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3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오늘은 연등이 있는 날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내 예상이다. 내일이 토요일이라 할 것 같다. 아침점호는 대대점호다. 대대점호를 마치고 뜀띠기를 했는데 다리 아픈 것 때문에 뛰는 걸 꺼려했지만, 아직 이등병이고 신병이라 아픔을 참고 뛰었다. 다 뛰고 생활관으로 복귀해 밥을 먹고 작업복으로 환복을 했다. 오늘도 작업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작업은 우리가 표적지를 만든 것을 모양대로 접어서 꼬매는 것이다. 생각보다 쉬웠다. 오전에 작업을 다 끝냈다. 그러고선 점심을 먹고 13시 05분까지 다시 집합하라고 해서 집합을..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31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3일 수요일 5시에 기상을 하니까 너무너무 피곤했다. 어제 포사격을 한 포반인원들 때문에 일찍 일어난 거 같다. 그런데 오전 10시에 포반인원이 온다고 했는데 왜 5시에 기상했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장갑차 안전통제를 한다. 그래도 오전 8시 30분정도까진 생활관에서 쉬었다. 그 시간에 자도되는데 자면 안 되는 줄 알고 티비만 봤다. 그런데 안전통제인원 집합할때 다 잤다고 한다. 정말 후회했다. 안전통제인원 집합하고 출발하기 전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하는데 선임이 얘기할 때 "예?"라고 했다..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8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주말인데 작업이 있는 날이다. 7시 기상인데 6시 기상을 했다. 일어났더니 왼쪽 종아리 쪽이 너무 아팠다. 어제 족구와 축구를 잘못했나?? 군대 와서 다리가 너무 이상해졌다. 걸을 때는 괜찮은데 뛸 때 진짜 절름발처럼 삐걱대면서 뛴다. 빨리 나아야 축구와 족구도 열심히 할 텐데... 오늘부터 5대기를 한다. 하루만 해서 다행이다. 잘 때도 전투복을 입고 잤다. 다행히 작업이 있는 날이어서 작업복을 입고 했다. 여태 했던 작업보다 훨씬 힘들었다. 12시가 돼서야 오전작업이 끝났다. 그..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5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7일 목요일 오늘도 똑같이 작업이 있는 날이다. 전입 오고 처음으로 점호를 밖에서 했다. 신병교육대에서는 매일 밖에서 하고 전투복으로 환복도 했는데 자대에서는 활동복만 입고 점호를 한다. 이런 점이 좋았다. 점호할 때 오늘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뜀 띠기를 하는데 다리가 아파서 뛰기 싫었지만 아직 전입온지 얼마 안 된 신병이라 안 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참고 다 뛰고 생활관에 복귀하여 아침밥을 먹는데 전입 와서 처음으로 먹는 군대리아였다. 신교대와는 완전히 달랐다. 잼도 조금주고 수프, 샐러드도 조금..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4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6일 수요일 오늘은 공휴일인데 쉬지안혹 작업을 한다. 오늘 2,3소대 인원들은 다른 곳으로 작업을 하러 가서 나와 동기들만 남아있었다. 페인트 작업하는 몇몇 선임분들 빼고는 다 포반, 본부, 1소대이다. 우리 신별들은 어제와 같이 페인트 작업을 한다. 오전에만 4개 찍어야 한다고 들었다. 1개를 찍고 있는 도중에 주임원사님께서 부르셔서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 주임원사실로 갔다. 부르신 이유는 신병 면담이라고 하셨다. 개인별로 면담을 했다. 1시간 가량 면담을 끝내고 중대로 올라가서 행정반에 올라가 보고를..

(이등병)그때 그 시절 군대 이야기 - 22

이 이야기는 3청이의 실제 군생활을 일기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2010년대 군생활 이야기를 작성한 것이므로 현재 군생활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입니다. 6월 4일 월요일 자대와서 처음 맞이하는 월요일이다. 오늘 아침엔 *다목적실에서 점호를 끝내고 생활관에 가려고 하는데, 밥을 먼저 먹고 씻고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대기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은 생활관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선임분이 오셔서 빨리 밥 먹으러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밥을 빨리 먹고 세면하고 있는데 본부소대 상병님이 화를 내시면서 동기에게 빨리 준비 안 하냐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들은 빨리 씻고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총은 왜 안가져오냐면서 또 화를 내셨다. 그래서 다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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